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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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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담당 간호사분 꼭 칭찬해주세요

작성자명건강검진수검자
조회수1888
등록일2011-12-28 오후 10:25:19
평소 복음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간염 때문에 채혈도 많이 받아 보았습니다. 서울의 대학병원, 종합병원들과 심지어 용산의 미군 121병원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병원에서 많은 간호사들로부터 채혈을 받았는데 오늘 건강검진 받으면서 채혈하신 분처럼 통증없이 채혈하시는 분은 처음입니다. 주사바늘이 피부를 지나 들어가고 나갈때 따끔한 통증이 있기 마련인데 이 분은 언제 주사바늘이 들어갔는지 나갔는지 알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혹시 저만의 주관적 판단일까 싶어 같이 수검한 회사 동료에게 물어보니 역시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접히거나 구부러지기 쉬운 가운의 특성상 성함을 알아보기가 좀 어려웠다는 점 뿐. 제가 이십여년 동안 병원에서 만난 분들 중 최고의 채혈전문가(?)였습니다. 원장님께서 꼭 칭찬해 주시고 그 실력과 그 마음으로 계속 업무에 임해주도록 격려 부탁드립니다. 병원 관계자들에게는 사실 일상적일 수 있는 채혈이지만, 환자들에게는 자칫하면 끔찍한 고통이 되는 경험이 바로 채혈이니 말입니다. 참고로, 오늘 저를 담당하셨던 분은 채혈실 들어가서 제일 우측에 앉으셨던 분입니다.(즉, 채혈실(4번 방)입구에서 가장 먼 쪽에 앉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