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까지 치료해 주시는 배영재 선생님을 널리 알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5개월전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복음병원에 입원하시게 되셨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규모가 작은 병원이라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실 생각도 하셨었는데 배영재 선생님을 만나빕고 나서 복음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연로하신데다 홀로되신지 오래 되시고 고생을 많이 하셔서인지 외로움을 많이 타시고 약간의 우울 증세까지 있으셨는데 허리까지 다치게 되셔서 그러한 증세들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외로움과 허리 수술에 대한 두려움에 이것저것 귀찮게 하루에도 몇번씩 질문을 하시는 어머니께 배영재 선생님은 한번도 귀찮은 내색 없이 일일이 사소한 질문에도 매번 신중하게 답신을 해주셨답니다. 정신과 의사님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환자의 마음을 보듬어 주시고 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시려 노력하시는 모습에 저희 어머니는 물론 가족 모두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오니 역시나 선생님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맘이 흐뭇하네요. 점점 더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서 이렇게 따뜻한 분을 만나게 되는건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큰 도움으로 저희 어머니가 드뎌 퇴원을 하시게 되셨습니다. 모쪼록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보다 많은 환자분들이 배 선생님을 만나 행복해 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