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상공회의소에 근무하는 김기남이라고 합니다. 업무차 회의후 회식을 일식으로 하였는데 그게 탈이난 것인지 그후 외근을 하다 거의 반 녹초가 되어서 병원을 찾아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입원중에 여러가지 검사를 하게 되었고, 기진맥진후 링거를 맞고 항생제 투여후 조금 기운을 차리게 되니 숨이 가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친절하신 박경자 수간호사님께서 친히 저와 함께 동행하여 심전도실로 검사하러 지하로 내려오셨고, 아파하던 저를 위로의 말과 위안으로 달래가며 피를 뽑았습니다. 동맥에서 피를 뽑아야 되기에 처음 뽑게된 저로써는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두려움과 힘든상황에 친절히 설명해주며 참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순간 어머님의 따스한 걱정담긴 말투처럼 느껴지며 편안해 졌습니다. 또한, 회사일로 다음날 밀린 업무가 걱정되어 퇴원을 해 볼려고 했으나, 가족처럼 챙기는 말로 단호히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퇴원후 지나고 나니 생각해보니 각박하고 딱딱한 이세상에 만나기 힘든 간호사님이셨던것 같아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글을 올립니다. 박경자 수간호사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간호사님덕에 일산복음병원의 이미지는 제게 굉장히 좋게 인식되었고, 시간이 날때 조만간 자그마한 선물을 하나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