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파 찾아가는 병원, 가는 길은 불편했지만 물지치료를 받을 때 기분은 좋다 정성껏 치료해주는 물리치료사 선생님들의 손길이 좋고 웃음이 좋고 친절이 좋다. 물리치료실에 가보면 다양한 환자들이 많다. 그리고 어린 아이에서 나이드신 분까지...연령층도 다양하다. 그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선생님들은 늘 웃음을 간직하며 친절을 베푼다.... 사람의 표정은 마음을 속일 수 없다한다.. 힘들 때...어쩌다 짜증이라도 날땐 얼굴에 표정으로 나타날법도한데 복음병원 물리치료실에서는 항상 친절 뿐이다. 그만큼 환자를 생각하고 물리치료를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치료를 하기 때문이리라.... 몸이 불편해서 치료를 받지만... 정작 내가 치료를 받는 곳은 마음의 치료다... 사람을 대하는 법...친철...미소.... 물리치료에서 내가 진정으로 배우는 것들이다... 복음병원에서 지하에 위치한 물리치료실... 눈에 가장 띄지 않는 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물리치료실에 계신분들은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사람들이며 일산복음병원의 얼굴이다... 오늘도 난 그분들의 친절을 받으로 병원에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