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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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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의술에 친절과 인간성까지 갖춘 배영재과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명손수진
조회수3389
등록일2004-07-28 오전 7:03:38
2003년 5월 7일 서해안 고속도로상에서 차량이 서있는상태에서 끔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친듯이 달려오던 고속버스가 앞에 서있는 차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140km 로 그대로 밀어버려서 5대가 꾸겨졌습니다 사고당시 승용차(제가 탔던 뒷자리는 아예 없어요) 응급차로 복음병원에 저녁12시가 넘어서 왔죠 안면부 다 깨지고 뇌진탕에 앞니도 나가고 목도 다치고 허리도 다치고 갈비뼈도 나가고 허벅지뼈는 분쇄골절에 개방성골절까지 뼈도 튀어나오고 난리 났죠 심지어 발가락뼈까지 부러질정도 였으니까요 엄청 걱정하고 절망도 많이 했습니다 한달반동안 간병인이 똥오줌 받아내고....ㅠ.ㅠ 그런데 그런걱정은 아침이 되어서 모든게 사라졌습니다 너무나도 친절하게 환자를 안심시키고 걱정하시는 부모님까지도 안심시켜주시고 어버이날(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나오셔서 신속히 수술까지 해주시고 5시간 가까이 수술끝에 걱정하던 대퇴부허벅지뼈는 수술도 자~알 되고 ... 그리고 쭈~욱 입원하고.. 입원당시 친인척 형제자매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신 제2정형외과 배영재과장님과 의료진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당시 워낙 많이 다쳐서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집근처 정형외과에 입원중이지만 걸음도 걷고 모든게 정상가까이 돌아왔습니다 어제 복음병원 근처에 갔다가 인사나 드리고 가려고 복음병원 퇴원후 7개월만에 배과장님을 찾아갔죠. 역시 바쁘셔서 수술중이더군요 물리치료실도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실장님, 김선생님, 박선생님, 신선생님, 지우씨 다들 너무 반가왔어요) 수술끝나고 나오신 배과장님께서도 피곤하실텐데.. 옛날 어머님이 군대가 자식 맨발로 뛰어 나오시던것처럼 제2정형외과 문앞까지 나오셔서 너무나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제가 궁금해하는것을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 정말로 감사합니다 주변에 다친사람들을 볼때마다 지금의 제건강상태 너무나 좋은것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배영재과장님, 그리고 복음병원여러 의료진여러분.. 물리치료실 선생님들, 또 원무과장님, 원무과계장님, 그리고 3층 간호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크신 복을 주실겁니다 제2의 삶을 다시 살게해주신 하나님과 복음병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항상 감사하는 맘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